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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서울대병원 제공)
▲왼쪽부터 수술용,-N95-마스크

정부는 어린이용 소형 마스크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다음주부터 기존 공급횟수 2회에서 1회가 늘어나 3회에 걸쳐 소형 마스크를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방침을 25일 밝혔다. 식약처는 소형 마스크 86만4000장을 전국 1만6695개 약국에 공급했다. 식약처는 일선 약국에서 소형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소형 마스크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마스크 구매 장소는 전국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으로 동일하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구매날짜를 달리하는 '마스크 5부제'로 '수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마지막 숫자가 3과 8인 사람이 살 수 있다.

이날 약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된 마스크는 총 1045만4000장에 달했다. 이 중에서 142만9000장은 오는 4월 6일 개학에 대비해 교육부에 소형 마스크 형태로 우선 배정했다.

모든 공적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여부를 확인하기에 주당 1차례, 1인당 2장씩만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1인당 보건용 마스크 2매를 이용해 일주일 간 사용할 것을 권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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