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해외유입 사례만 39명 늘어나면서 이틀째 '중국 내 감염자 0명'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보다 39명 증가한 8만967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3248명이다.
추가된 신규확진자는 해외 유입 사례이며 본토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후베이성과 우한에서조차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본토 내 감염자가 전날에 이어 연속 이틀째 나오지 않고 있는 것.
해외유입 감염자는 지역별로 Δ광둥성 14명 Δ상하이 8명 Δ베이징 6명 Δ푸진성 3명 Δ톈진·랴오닝·헤이룽장·저장·산둥·광시·쓰촨·간쑤성 각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중국 내 해외유입 감염자는 총 22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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