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중대본)는 1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565명이며, 이 중 1,947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52명이고, 격리해제는 407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에 의하면 서울(12), 대구(97), 울산(6), 경기(18), 충북(1), 전북(1), 경북(12) 검역(5) 등이다.
현재 15,90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 중에 있으며 282,555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407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되었으며 사망자는 7명이 늘어나 총 91명으로 집계됐다.
중대본에 의하면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 전일 대비 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11층 2명, 접촉자 2명) 지난 8일부터 현재까지 139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됐다.
경기 성남시 소재 교회(은혜의강 교회) 관련, 전일 대비 9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6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서는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경기 성남시 소재 의료기관(분당제생병원) 관련, 전일 대비 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3월 5일부터 현재까지 3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81병동에 방문했던 직원 144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3월 17일부터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그 중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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