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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필리핀 현지 매체 갈무리)
▲필리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수도 마닐라 지역 일대에 한달 간 봉쇄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봉쇄 기간 중 육해공상 모든 방식으로 메트로 마닐라를 드나드는 것이 전면 금지된다.
▲필리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수도 마닐라 지역 일대에 한달 간 봉쇄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봉쇄 기간 중 육해공상 모든 방식으로 메트로 마닐라를 드나드는 것이 전면 금지된다.
필리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수도 마닐라 지역 일대에 한달 간 봉쇄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봉쇄 기간 중 육해공상 모든 방식으로 메트로 마닐라를 드나드는 것이 전면 금지된다.
12일(현지시간) CNN필리핀, 필리스타 등 현지 매체들에 의하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런 조치를 사용하고 싶지는 않지만 봉쇄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에 이 지역에 거주하는 1200만 명 이상의 거주자들이 사실상 고립될 전망이다.
에두아르도 아노 필리핀 내무장관은 앞서 지역 봉쇄를 위해 보안군을 배치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키 감보아 경찰청장은 경찰 4만 명을 투입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필리핀 내무부 대변인은 "중국이 (코로나19 발원지인)우한에 봉쇄령을 내렸을 때 주민들은 도시를 떠날 수 없었고 고속도로도 폐쇄됐다. 이 게 바로 봉쇄"라고 말했다.
필리핀에서는 이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52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5명이 사망했으며 확진자 대부분은 마닐라 일대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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