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저질환이 없는 코로나19 감염증 환자의 사망 케이스가 또 생겼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2명이다.
이날 오전 2시 20분 영남대병원에서 숨진 75세 남성은 평소 페섬유증을 앓고 있었다. 1일부터 호흡곤란 증세가 있었고 8일부터 영남대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코로나로 인한 52번째 사망자다.
오전 6시 15분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숨진 69세 여성은 기저질환이 없었던 케이스다. 지난 24일부터 발열 증세가 있었고 1일 확정판단 받으 후 2일부터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코로나로 인한 53번째 사망자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53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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