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9시 기준 하루새 595명이 늘어 총 3,52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오전 9시 대비 595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3,526명이 확진됐으며, 30명은 격리해제, 3,479명이 격리 중 이라고 밝혔다. 또한, 61,037명은 검사 음성, 32,42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95명의 지역별 발생 현황에 의하면 서울(8), 부산(4), 대구(513), 경기(8), 충북(1), 충남(12), 전남(1), 경북(45), 경남(3) 등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번 주말을 지나 3월초까지가 이번 유행에 있어 중요한 시점이라고 안내하면서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다시 한 번 온 국민이 이를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하며, 이를 위해 닫힌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나 종교행사 등에 대한 방문은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65세 이상자,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권고한다.
아울러,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①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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