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코로나19 확진자 4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이틀 동안 미용실 등 천안 시내 8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천안시에 의하하면 이 여성은 어머니 집과 미용실, 부동산 개업식, 김밤집과 병원. 약국 등 8곳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이 여성은 28명 이상과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해당 장소에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특정 종교인도 아니며 해외여행도 다녀온 적이 없는 이 여성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여성은 24일 오후 3시 33분 즈음 발열 증상으로 천안충무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25일 오전 10시 13분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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