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중국인 학생들이 대구에 오는 것을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한 대학은 전체 256명 중 170명 이상이 휴학을 신청했다.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휴학 신청을 낸 것.
코로나19 발원국인 중국이 코로나19 피해를 입고 있는 나라를 역으로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관영 매체 중 하나인 '환구시보'는 한국 정부의 대응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중국 지방정부 방역 수준에도 못미친다고 훈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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