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과 보건의료 5개학회(대한예방의학회,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한국보건행정학회, 한국역학회)는 21일 진료정보 표본자료(KNPS:Korea National Patients Sample)를 활용한 연구의 활성화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충렬 정책지원실장, 사공진 보건행정학회장, 이태림 보건정보통계학회장, 서창진 보건경제정책학회장, 강윤구 원장, 오희철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 박병주 한국역학회회장, 최병호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
이는 연구의 활성화를 통한 국민편익 증진이라는 공동 목적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와 학술연구 자료의 교류를 강화해 나간기로 했다.

KNPS는 심평원이 개발한 학술 연구용 데이터로 진료정보에서 개인정보를 삭제한 상태에서 인구학적 특성을 고려, 통계학적 환자층화(stratified sampling)를 통해 추출한 자료다.

이날 협약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원장과 대한예방의학회 오희철 이사장,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서창진회장 ,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이태림 회장, 한국보건행정학회 사공진 회장, 한국역학회 박병주 회장이 참석해 각 기관 대표로 서명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상호협력을 통하여, 심사평가원이 개발한 KNPS의 신뢰성이 확인되면, 향후 보건의료연구자, 유관기관 등 진료정보 수요자들에게 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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