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술고등학교 현악팀인 'Wiz-phi'가 지난 11일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 1층 로비에서 환자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Wiz-phi'은 인천예술고등학교 학생 8명의 구성원을 이룬 현악팀으로 그동안 정통적인 클래식 연주만을 국한하지 않고 우리에게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연주하며 내원객 및 환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매월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진행해오고 있는 고경수 홍보실장은 "작은 공연이지만 음악으로 아픈환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 활동이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한편, 'Wiz - phi' 팀은 오는 27일 ‘상계백병원 환자를 위한 송년의 밤’에 초대돼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롤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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