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기 뇌졸중 진료기관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05~'08년에 이어 세 번째 평가로 201개 병원(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157개소)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결과 1,2차 평가 대비 뇌졸중 진료 전반에 걸쳐 질적 수준이 향상됐으나 규모가 작은 병원과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는 5등급으로 구분했으며 1등급 기관은 96개(47.8%)로 모든 지역에 1등급 기관이 분포해 있었다.

올해 처음 평가 받은 30기관 중 4·5등급에 해당하는 기관이 12개(40.0%)로 등급이 낮아진 기관과 신규 기관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심평원은 질 향상 지원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실시할 예정며 평가기준을 일부 보완해 '11년도 평가계획 수립과 병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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