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벌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제약사와 병원이 리베이트를 주고 받은 혐의로 적발됐다.

13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의약품 처방 대가로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인천 지역 국공립병원 14개소 의사와 제약회사 직원 등 60여명의 수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검찰 송치 이후 이번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적발 품목은 ‘리베이트-약가연동제’의 적용을 받아 약제비가 삭감될 전망이다.

이러한 적발세례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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