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이 지난 29일 서울백병원 대강당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 인제대학교 백병원 인당장학금 수여 |
대학원생과 대학생은 100만원, 고교생은 50만원이 지급됐고 최우수 대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이 지원됐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백낙환 이사장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꿈과 이상은 높이 가지고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인당장학회를 통해 20년간 1785명의 학생에게 11억 1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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