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28회 동기회가 의학발전기금을 모교에 기부했다.

고대의대는 26일 오전 의과대학 3층 학장실에서 로부터 1175만원의 의학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기금전달식에는 서성옥 학장, 문영목 고대의대 교우회장을 비롯해 고대의대 28회 동기회장 등이 참석했다.

▲ 고대의대 28회 동기회가 의학발전기금을 모교에 기부했다.
박덕수 회장은 “고대의대 28회 동기들의 모교사랑의 맘을 전달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 의대와 의료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맘에서 동기 여러분의 정성을 담아 의학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성옥 학장은 “28회 교우들의 모교의대를 사랑하는 맘은 교우회 전체에서도 큰 귀감이 될 정도로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교우님들까지 맘을 합하여 주신 것에대해 큰 감명을 받았으며, 이 기금의 고귀한 뜻을 살려 후학양성과 의학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문영목 고대의대 교우회장은 모교의대를 찾아 5천만원을 기부해, 지난해 9월에 약정한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모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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