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주 국회의원실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부산대병원으로 구성된 전국 대학 어린이·청소년병원협의회가 26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저출산 시대에 어린이병원의 공익적 역할 수행과 재정 건실화 방안‘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은성호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이 ‘어린이병원의 공익적 역할’에 대해, 정제혁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이 ‘소아청소년의료의 보험급여 정책방향’에 대해, 조태준 서울대 어린이병원 진료지원실장이 ‘어린이병원의 적자운영과 재정건실화 방안’에 대해 발제 강의가 진행된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언론과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어린이병원의 공익적 역할 수행을 위한 현실적 경영 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치열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4월 28일에 대학병원의 어린이병원장들이 어린이병원의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현재의 소아 보험수가 상태에서는 어린이병원의 경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음을 공감하고 전국 대학 어린이·청소년병원협의회가 발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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