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은 165㎡ 규모의 국제진료센터(IHC) 개소식을 가졌다. |
이날 개소식에는 Eamonn Mckee 아일랜드 대사, Mr. Shaukat Ali Mukadam 파키스탄 대사 등 10개국 대사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1999년 6월 외국인진료소 창구를 개설한 이후 외국인 전담진료를 위한 전담간호사와 상담실 및 진료실을 배치하는 등 외국인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1999년 500명으로 시작한 외국인환자수가 2008년에 9,000명, 2009년에는 12,000명으로 급격히 증가해 외국인진료소를 국제진료센터로 개명, 확장 이전하게 됐다.
김연수 센터장은 “한국에도 외국인 거주자와 방문자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환자들이 신뢰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국제진료센터를 만들기 위해 분투해왔다. 여러 대사관의 귀빈들이 참석해 국제진료센터의 개소를 국제적 행사로 만들어준 것에 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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