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뇌졸중센터 지난 8월 1일부터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을 실시한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응급실이나 외래진료를 통해 방문하는 급성 뇌졸중 환자와 뇌혈관 중재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전문 의료진과 표준화된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실시한다.

서울성모병원 뇌졸중센터장 신용삼 교수는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전문 의료인이 뇌손상을 악화시키는 여러 가지 요인과 징후를 검사하고 빠른 치료방침을 결정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재원 기간을 단축하여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뇌졸중 집중 치료실 개설을 계기로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뇌졸중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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