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이 KT와 공동으로 7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귀의 날을 맞아 ‘소리, 소통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일 귀의 날을 기념하여 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으며, 건청인과 농아인, 인공와우이식환자 등을 비롯해 일반인이 참여하여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청각장애인이며 아이티 참사 당시 모금 사진전을 펼친 김영삼 작가가 세계의 수화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 청각장애인 가수 정인과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소년 클라리넷 합주팀인 클라리넷 앙상블과 청각장애인이며 봅슬레이 국가대표인 김동현 선수가 ‘Hear you Miracle 콘서트’에 참석한다.
콘서트에는 연세의료원 직원 수화동아리 빛소리회와 연세의료원 직원 중창단 하모니, KT 2010 신입직원 밴드 쌍방과실 등이 공연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귀의 중요성을 직접 알아볼 수 있도록 귀모형 만들기 현장체험과 올바른 청력관리를 위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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