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가 주최하는 제 14회 국제 척추 수술 시연회(International Operative Advanced Techniques Course)가 오전 8시 병원 6동 7층 강당에서 8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외국 정형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척추분야 수술에 있어서 최신 술기를 시연하는 이번 행사는 ‘척추 변형 및 퇴행성 변화’를 주제로 대만, 홍콩, 일본 정형외과 의사 13명이 참여한다. 이번 시연회 책임자인 정재윤 교수는 “척추측만증, 척추골절후에 발생한 척추 후만증, 척추 전방전위증 및 방사통을 동반한 경추증 등의 환자에 대한 국내외 척추수술 권위자들의 강의와 함께 전남대병원 정형외과의 선진 척추수술을 참관하고 배움의 기회를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척추센터는 1999년부터 DePuy International이 지정하는 아시아 지역 국제 척추외과 교육센터로 지정되어 외국의 많은 척추외과의들의 정기적인 연수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International Spine Live Surgery Course를 주최하여 아시아 지역 척추외과의들에게 최신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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