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조승열)은 오는 8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8회 화이자의학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화이자의학상은 우리나라의 의학발전과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1999년에 제정된 상으로 대한민국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한다.
화이자의학상은 지난 10년간 인류의 질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업적을 발굴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초의학분야와 임상의학분야의 상금을 각각 2천 만원에서 3천 만원으로 증액해 기초·임상의학분야 의학자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응모대상은 한국 국적을 가진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로서 의과학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자이며, 최근 2년 사이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 중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발전에 공헌하는 최고의 논문을 선정해 수상한다.
제출 서류는 ▲수상대상 연구 논문 1편 ▲관련 논문 1편 이상 ▲신청서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 등 이다.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및 한국화 이자제약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관련서류는 9월 15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조승열 회장은 “화이자의학상은 최근 2년간 기초 및 임상의학분야에서 저술된 최고의 논문을 선정함으로써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고 한국의 의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며, “올해에도 최고의 논문들의 경합을 통해 의학계 발전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의학계 발전을 지지하고, 또한 이를 통해 화이자의 비전인 ‘더불어 건강한 세상’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95-4030)나 이메일(namok@kams.or.kr)을 통해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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